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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주 가까운 지인이 암투병 치료를 하던중 갑자기 몸을 한쪽으로 기울이면서 말이 어눌해지고 이상한 말을 반복해서 급한 마음에 병원을 갔더니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날 일이었다고 하면서 뇌졸증을 동반했고 초기신호 초기치료가 가능했었다. 가족중 누가 아프게 되면 참 마음이 너무 무겁고 정상적이었던 내 몸과 부모님의 이상 신호를 미진하게 예사로 볼만한 일은 아님을 많이 느끼고 있다. 우리가 병에 닥쳐서야 그 결과값을 고스란히 치루지 물론 병앞에 장사가 없다해도 조금은 알아두고 이상 신호에 대한 기초 지식이 꼬 필요한 일임을 되새겨 본다.

 

뇌의 교통사고 뇌졸증

 

 

뇌졸증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이며, 성인장애의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이다. 사망자가 매해 몇십~몇백만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일어날수있는 질병임을 자각해야 한다. 뇌졸증이 발생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뇌졸증으로 인한 장애를 최소화해야 한다. 많은 연구를 통해 과학적 근거가 분명한 효과적인 예방 및 급성기치료법들이 개발되어있으며, 이러한 치료법을 임상진료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이 뇌졸증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줄일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뇌졸증 임상진료지침은 과학적 근거를 정리하여 현장 질료에서 환자의 치료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많은 나라들이 각 나라의 실정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뇌졸증 진료지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미국 유럽등 선진국뿐아니라 가까운 일본 혹은 동남아 국가들도 뇌졸증 진료지침이 보급되어있다. 각 나라의 지침을 참조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내 진료 지침이 매뉴얼로 잘 정리되어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뇌졸증을 "뇌혈관 장애(뇌허혈, 뇌경색, 뇌혈관의 파열, 뇌출혈) 로 인하여 갑자기 국소신경학적 장애 또는 의식장애가 발생하여 24시간 이상 지속하는 경우로 정의내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뇌졸증 급성기 치료 및 뇌졸증 위험인자 조절 향상으로 뇌졸증으로 인한 연간 사망이 21세기 첫 10년동안 약 28.3%나 감소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뇌졸증은 주요 사망 원인이며, 2010년 통계청 사망통계에 의하면 약 26,500명이 뇌졸증으로 사망하여 20분마다 1명이 뇌졸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뇌졸증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고,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단일 장기 질환으로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뇌졸증 사망은 다른 OECD 국가들과 비교하여도 아직 높은 수준이다. 다행히 뇌졸증 사망률은 줄고 있지만, 인구 고령화로 인한 전체 뇌졸증 발생은 증가하고 있다. 뇌졸증 발생률은 연간 10만명당 200여건이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급격하게 증가하여, 44세이하에서는 연간 10만명당 20건으로 낮지만 85세이상에서는 연간 10만명당 3,297건이었다. 전체 뇌졸증 발병 건수는 여성이 높았지만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노령의 인구가 많은 차이로 인한 이유이며, 연령별로 세분하면 10만명단 발병률은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따. 현재 인구 노령화 주세를 고려하면 2030년에는 현재보다 뇌졸증 발생이 약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뇌졸증의 유형별로는 전체 뇌졸증중 허혈성 뇌졸증이 76.1%, 출혈성 뇌졸증이 23.9%를 차지하여, 허혈성 뇌졸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대혈관 동맥 경화에 의한 뇌졸증의 분율이 36.1%로 가장 높으며, 소혈관 폐색, 심장탓뇌졸증 순이다. 특이한것은 최근 들어 심장탓뇌졸증이 점차 증가하여 전체 허혈성 뇌졸증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혈관 폐색에 의한 뇌졸증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 건강 영양조사에 의하면 19세 이상의 성인에서 의사에 의해 진단된 적이 있는 뇌졸증 평생 유병률은 인구 1000명당 15.9명으로 나타났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뇌졸증 발생 증가와 사망률 감소로 인하여 뇌졸증 후유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막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될 것이다.

 

응급 상황의 급성 뇌사고 뇌출혈

 

<뇌출혈 CT 사진>

 

뇌출혈이란 뇌혈관이 터져서 갑작스럽게 신경학적 장애(발음장애, 마비, 의식장애 등)가 나타나게 되는 질병이다. 뇌졸증의 한 종류로서 전체 뇌졸증의 10~15%를 차지하며, 혈관히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비슷한점도 있지만, 차이점이 확연하다. 뇌경색에 비해 비교적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평균적인 예후 역시 나쁘다고 볼수있따. 뇌경색의 경우 증상발생 한달 내 사망률이 10~15%인데 비해 뇌출혈의 경우 30~50%의 사망률을 나타내며 사망환자의 반은 첫 2일 이내에 발생한다. 뇌경색 보다는 조금 더 젊은 사람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증상으로는 급작스렇게 심한두통, 구역, 구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뇌출혈의 종류에는 외상에 뇌실질출혈, 지주막하출혈, 경막하출혈등이 있다. 뇌내 깊은 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서 발생하는 출혈로 장기간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이나 혈관의 노후가 주요한 원인으로 특히 고혈압이 원이이 되는 경우가 50~70%를 차지한다. 주로 크기가 작은 혈관이 장기간 혈압에 노출되면서 섬유화가 되고 이는 혈관의 탄력성 저하로 이어져 혈압의 갑작스런 상승에 대응하지 못하고 터지게 되는것입니다. 그 외 혈관의 기형이나, 혈액응고이상, 약물, 종양, 편두통 및 혈관염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약 12~22%를 차지한다.

뇌의 표면에 있는 혈관이 터져 혈액이 뇌와 두개골 사이의 공간에 고이게 되는 출혈이다. 대부분 뇌동맥류가 터지면서 발생하게 되나 동정맥루와 같은 다른 혈관 기형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정상 뇌동맥에서 어딘가 취약부위가 있는 경우 그곳을 흐르는 피의 압력을 지탱하지 못하고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이것을 동맥류라고 한다. 특히 굵은 동맥에서 가는 동맥으로 가지를 치는 분지부가 취약해서 이곳에 잘 발생을 한다. 증상이 없는 정상인에서도 1%정도 동맥류가 있으며 가장 흔히 발견되는 연령은 40~60대이다. 7~10%에서는 동맥류의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유전 질환에서 동맥류가 흔히 보고되기도 한다. 동맥류가 있다고 해서 모두 터져 출혈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동맥류가 있는 사람에서 매년 1~2%가 출혈을 일으키게 된다.

지주막하출혈 일명 거미막밑출혈은 약 15%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병원 도작전체 사망하며, 36%정도는 한 달 이내에 사망하거나 심각한 장애가 발생한다. 지추막하 출혈 환자의 36%만안이 후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경막하출혈의 경우에는 뇌의 표면에 위치한 혈관이 터져서 발행하는것으로 뇌를 가장 바깥쪽에서 덮고있는 단단한 경막과 뇌사이에 피가 고이게 된다. 대부분 외상에 의해 발생하나 자발성 출혈도 발생할수잇으며 출혈이 단단한 막 밑에서 발생하므로 서서히 진행하는 경과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자발성 출혈의 경우 혈액 응고 장애가 있거나 항혈소판제, 항응고제등 출혈 경향을 일으키는 약을 복용하는 환자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뇌출혈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이상하다든지, 말할때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말을 잘 못한다던지, 감자기 눈이 안보이거나 둘로 보인다던지 주위가 뱅뱅도는것처럼 어지럽다던지 갑자기 벼락치듯 심한 두통이 온다든지, 의식장애로 깨워도 깨어나지 못한다든지와 같은 증상들을 대표적으로 보인다.  

 

뇌출혈의 지단은 CT를 통하여 진단하게 되고, 종류에 따라 MRI 를 통해 진단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진단후 각 진단에 따라 다른 치료를 진행하겠지만, 혈압의 강하 출혈의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필수로 진행한다. 두개골내의 압력으로 혈류가 흐르지 못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압력관리가 필요하게 되는데, 뇌출혈이 발생하면 두개골은 커지지않는데 반해 출혈 자체가 부피가 되어 그 내용물이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두개 내압이 증가하게 된다. 두개내압은 뇌출혈환자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인자중 하나이므로 반드시 조절되어야 한다. 머리를 높이 유지하며 과호흡을 하도록 하기도 한다. 또한 삼투압성 이뇨제를 투약하게 된다. 그러나 삼투압제제는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킬수있으므로 추가적인 혈액 검사를 하며 전문가에 의해 투약되어야 한다. 지혈제 혹은 항경련제 를 투여하기도 하고 출혈의 양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수술을 진행할수있다.

 

뇌졸증과 뇌출혈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면서 사전 자각증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증상이 보일 경우 빠른 시간안에 병원으로 가야한다. 초기 대응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주위 여러 사례와 경험을 통해 들어 충분히 공감할수있을것이라 사료된다.

 

한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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