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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우리정보

뇌와 노화

한다우리 2018.01.11 23:56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 여러 치매중 심각한 치매는 아니었지만 치매 증상을 겪는것을 가까이 지켜봤다. 얌전하고 조용한 분이 중얼중얼 말씀을 하시다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고 돌아가시기 전에는 거의 사람을 못알아보고 돌아가셨다. 우리몸이 나이가 들수록 삐걱삐걱 대기 시작하듯 뇌 또한 서서히 노화의 단계에 이르게 된다. 피부는 23세 이후부터라고 하지만 뇌세포의 파괴와 노화의 흐름은 더 일찍 우리와 함께 해오기도 했었다. 점점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어떤 정부적 지원과 제반시설이 약한 가운데 특히 치매라는 병을 앓게 되면 도데체 어떻게 현실을 받아 들여야 하는지, 어떤 조취를 취해야 하는지 알수없다. 그래서 우리는 뇌에 대해 잘 알아보고 치매현상에 이르지 않기 위해 살을 빼고 근육을 단련시키는 일보다 어쩌면 더 최우선 최전선에 놔야 할 과제인 듯 싶다.

 

뇌 손상 요인들

 

<알츠하이머의 뇌>

 

 

 

담배값이 인상되면서 많은 애연, 끽연가들이 서서히 등을 돌리고, 아이코스나 전자담배로 전환하고 있다. 물론 담배나 전자담배가 현격한 차이가 있을지 몸에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담배가 그리도 무익하면서 끊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습관이라고 이야기 한다. 담배를 피우면 뇌혈관이 수축되어 뇌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되고 혈중 일산화탄소가 높아지면서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뇌 세포의 손상을 일으킨다. 특히 담배를 피울때 발생하는 여러 유해물질은 사회적으로 오픈도 되지 않았을 뿐더러 활성산소가 만나 직간접적으로 뇌세포를 파괴시킨다. 나도 모르는 사이 부지부식간에 뇌는 서서히 노화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뇌기능을 떨어뜨리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적당한 음주, 좋은 술의 하루 1잔정도는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기억력 저하를 예방시키기도 한다. 비단 문제는 1잔이 아니라 1병에서 그 이상의 술을 마시고 기름지고 산화된 음식을 먹으므로써 몸은 더 안좋은 상태에 이르게 된다. 특히 과음은 뇌의 전두엽을 위축시켜 학습, 기억, 사고 능력을 떨어뜨리는데 알코올 농도와 양에 비례하여 뇌는 나빠지게 마련이다. 술먹은 다음날 머리아파서 속이 아파서 고생하는것이 직접적인 통증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술을 오랫동안 과음을 습과화 하다보면 그다음날 기억을 못한다거나 점점 기억을 안나는 알코올성 치매, 소뇌퇴화 및 기질성 정신병의 하나인 베르니케코사코프 증후군을 일으킨다. 정상인들에 비해 알코올성 치매 환자들은 뇌의 활동영역이 현저히 줄게 되고, 심혈관 질환과 함께 겪으면서 뇌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켜 뇌의 노화를 촉진한다.

 

술과 담배를 가까이 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스트레스이다. 만병의 근원, 누구나 앓고 있는 병! 특히 분노나 슬픔에 따른 스트레스는 기억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이다.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 코티졸이 뇌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코티졸이 몇일간 지속되면 기억력이 단기적으로 떨어지기도하고, 장기간 노출시 코티졸이 기억과 감성에 관여하는 두뇌의 해마 부위를 파괴해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뇌의 노화를 급격히 촉진하게 되면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루 삼시세끼 아무리 깨끗하게 손질해도 땅과 바다에서 나는 모든 재료들이 오염이 되어있다. 그중 나쁜지방이라고도 불리우는 포화지방과 인스턴트 식품에 들어있는 트랜스 지방은 혈관을 노화시켜 혈액순환을 나쁘게 만들고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뇌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뇌는 다른 장기와 다르게 당분 즉 포도당으로 에너지원을 사용하는데 혈액속에 당분농도 혈당이 떨어지면 무기력해지고 두뇌 회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몸이 노화되면서 성인병에 이르게 되는데 고혈압 동맥경화증 심장병등 대부분 혈관 질환으로서 혈액순환을 떨어뜨려  뇌기능을 떨어뜨리며 당뇨병도 혈관을 손상시켜서 뇌기능을 노화시킨다.

 

뇌기능을 좋게하는 방법, 노화를 더디게 하는 방법

 

뇌가 잘 돌아가려면 뇌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 특히 잠자는 동안 뇌세포의 복구와 회복을 도울수있다. 동물 실험결과 잠을 잤을때 뇌 세포 사이의 연결 상태가 더욱 강해지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수면의 질이 좋을수록 기억력이 좋아지고 복잡한 회로들이 얼켜설켜있는것들이 잠을 통해 기억들을 저장하고 정보들을 정리 통합해 내면서 기억들을 복구해 내기도 한다. 잠시 잠깐 10분의 휴식 명상 낮잠들을 통해 뇌는 생기를 찾고 스트레스를 날려보낼수있다. 

 

뇌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고 뇌를 보호해주는것이 유산소 운동이다. 꾸준한 빠른 걸음의 운동은 심폐지구력 뿐만 아니라 기억력과 인지능력과 같은 뇌 기능이 좋아지며, 뇌 조직 손상도 막아 준다. 나이가 들었다 해도 운동을 꾸준히 해주게 되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창조력과 문제해결 능력도 좋아질수있다. 나이 드신 분들의 mri 를 촬영해보면 뇌 세포가 줄어들게 되면서 퇴행이 진행되게 되고 뇌가 수축해지는 양상을 그리게 되는것을 볼수있다. 운동을 꾸준히 한 어르신의 뇌를 찍어보면 위축도 잘 되지 않고 왕성한 뇌 상태를 확인할수있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기분이 좋아지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엔돌핀 호르몬이 분비되어 그렇기도 하지만 정보 전달하는 시냅스의 숫자가 늘어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뇌는 우리 몸의 아주 3%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20% 즉 많은 부분을 뇌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뇌가 노화되지 않으려면 활성산소로 인해 뇌세포가 파괴되지 않게 항산화 성분이 충분한 채소와 과일을 먹어주어야 한다. 엽산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b군과 셀레늄 레시틴 DHA는 모두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노화를 방지한다. 특히 레시틴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관련있는 아세틸콜린의 감소를 막는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이 뻐걱되고 손끝이 저려오는 증상이 생기게 된다. 운동과 감각을 담당하는 중추신경의 30%가 손과 관련되어 있어 손을 제2의 뇌라고도 불리운다. 어렷을때부터 체험놀이 손을 많이 쓰는 놀이법을 개발하고 적용하는것은 그만큼 손이 뇌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뇌가 노화된다 하더라도 손을 잘 사용하고 자주 사용하게 되면 노화는 더딘 속도로 진행되게 된다. 예를 들면 젓가락질, 피아노치기, 손으로 하는 놀이등이 포함된다. 손을 많이 움직이면 신경세포가 자극되어 시냅스가 새로 생기거나 기존의 시냅스가 두꺼워지면서 뇌세포사이의 소통을 원할하게 해 준다. 

 

머리를 많이 쓰는일, 독서, 외국어, 컴퓨터, 카드게임, 바둑게임 등 머리를 쓰는 지적인 활동이 뇌의 노화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런 운동을 두뇌조깅이라고도 불리우며 쓰지 않으면 녹슬고 퇴화하듯이 잘 갈고 닦으면 우리는 노화를 방지하고 치매를 예방할수있다. 혹은 잘 쓰지 않는 익숙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평소 잘 안쓰던 왼손으로 글쓰기 집어보기 등 뒤로걷기 잘 해보지 않던 운동, 길, 체험등을 하게 되면 뇌에 자극을 주어 뇌의 영역을 활성화 시킬수있다. 

 

화가나 음악가는 치매에 잘 안걸린다고 하는것처럼 오감을 자극하는 행동을 해본다. 좋은 공기를 마시며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사람과의 대화를 나누다보면 뇌의 전 부분을 잘 활용하게 되고 뇌를 활성화시킬수있다. 가끔씩 산행을 하거나 좋은곳으로 여행을 가서 맛있는것도 먹고 좋은 풍경을 가슴에 담아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뇌도 활성화되고 내 몸과 마음에 좋은 양분으로 잘 쓰이고 잘 휴식이 될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것 같다. 가끔은 아무 생각없이 모든것을 내려놓고 잠시 떠나보는것도 내 몸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인것 같다. 

 

한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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